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2015년/4월/10일 (문단 편집) === 그리고 송=Bomb === ~~4월10일 사직구장 시구자는 송은범이라 카더라~~ 송은범은 1점차 2사 2루 상황에서 장성우를 상대로 날린 초구에 역전 투런을 허용하며 나머지 팀원들, 특히 마운드를 넘겨준 권혁이 죽자고 던져서 만든 역전승의 기회를 단 1구만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송은범은 1점차 주자 있는 홈런 한방에 역전될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 타자를 매우 경솔하게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자가 2루에 나가 있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카운트 잡는 초구는 매우 신중했어야 했다. 심지어 포수는 전문 포수도 아닌 주현상. 앞선 권혁이 직구만 주구장창 존에 우겨 넣고 낮은 직구가 폭투가 되는등 제대로 된 캐칭을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넣기 위해선 송은범 역시 직구뿐이라는 걸 이 경기를 9회부터 본 사람이면 누구나 생각하고 있던 사실이었다. 그러나, 송은범은 자신이 그 정도는 간단히 막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아니면 장성우를 무시했던 것인지 한복판에 그냥 직구를 꽂아 넣었다. 송은범의 구위는 권혁의 그것이 아니었고 당연히 장성우는 바뀐 투수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노려 쳐서 풀스윙, 타구를 담장 너머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경기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송은범/2015년]]문단에도 나와있는데 이 경기이후 [[권혁]], [[박정진]], [[윤규진]],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 고생문이 열리고 말았다. 김성근감독도 이 경기이후 자신의 계획을 전면수정했다고 밝혔고, 사실상 '''[[살려조]]'''의 시초가 이 경기 송은범의 1구인셈. 시즌 초반부터 혹사기미가 아주 약간 보이긴 했지만 이 경기만 아니었으면 그래도 지금의 [[살려조]]의 탄생이 아닌, 전성기 SK 와이번스식 불펜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쌍방울 레이더스]]식 벌떼 마운드 정도는 기대할수는 있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